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ETF 보수 낮은 상품 고르는 방법 | 2025년 최신 정리

by 마인드온 2025. 8. 20.
반응형

ETF 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ETF 보수입니다. 장기 투자할수록 이 작은 수치가 결국 내 수익률을 깎아먹기 때문인데요. 특히 10년 이상 정립식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라면 0.01%의 차이도 누적되면 무시할 수 없는 비용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ETF 보수 비교 방법과 실제 총보수, TR, 실비용까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ETF 보수, 왜 중요한가?

ETF는 주가지수, 원자재, 채권 등 특정 자산을 추종하는 금융상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 보유 목적의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ETF 보수는 장기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보수가 0.3%인 ETF와 0.03%인 ETF의 차이는 10년 이상 누적되면 수백만 원 이상의 수익 격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가”뿐만 아니라, 보수가 얼마나 낮은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 ETF 보수의 3단계 확인법

ETF 보수는 단순히 숫자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3단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총보수 (총 운용보수)
    • 운용사, 신탁사, 일반 사무 관리 회사, 지정참가회사(AP) 등이 가져가는 고정 비용입니다.
    • ETF 비교 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수치입니다.
  2. TR (Total Expense Ratio, 총비용률)
    • 총보수에 더해 기타 변동 비용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 지수 라이선스 비용, 회계 감사 비용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반영됩니다.
  3. 실비용 (Real Expense)
    • ETF 매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비용, 환전 수수료까지 포함된 최종 비용입니다.
    • 사후 공시되며, 투자자가 실제 체감하는 비용과 가장 가깝습니다.

👉 결론: ETF를 고를 때는 총보수 → TR → 실비용 순서로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3. S&P500 ETF, 보수 낮은 상품은?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 바로 S&P500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타이거, 코덱스, 에이스, 라이즈, 원큐, 키움 등 여러 운용사에서 출시되어 있는데요.

  • 총보수 기준: 에이스·라이즈 ETF가 가장 낮습니다.
  • TR 기준: 하나 원큐 ETF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실비용 기준: 원큐 ETF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며, 2025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결론: 장기투자라면 S&P500 원큐 ETF가 가장 저렴한 보수 구조를 제공하지만, 에이스·라이즈도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4. 나스닥100 ETF, 비용 비교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해외 지수는 나스닥100 ETF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성장 지수이기 때문에 젊은 투자자뿐 아니라 40~60대 투자자들도 장기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총보수: 원큐 ETF가 최저
  • TR: 원큐 역시 가장 낮은 수준
  • 실비용: 역시 원큐가 가장 유리

👉 즉, 나스닥100 ETF에서는 원큐 ETF가 압도적인 보수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 계열 운용사라는 점에서 안정성과 신뢰성도 높아 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5. 국내 ETF 보수 비교 (코스피·코스닥)

국내 ETF 중에서도 투자자가 많이 찾는 지수는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닥150입니다.

  • 코스피100 ETF: 코덱스 ETF가 보수·TR·실비용 모두에서 가장 유리
  • 코스닥150 ETF: 에이스 ETF가 최근 보수를 크게 낮추며 가장 경쟁력 확보

👉 국내 지수 ETF를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면, 코덱스 코스피100에이스 코스닥150이 유리합니다.

 


6. 해외 ETF 보수 비교 (중국, 인도, 베트남)

해외 신흥국 ETF 역시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중국 CSI300 ETF: 코덱스 ETF가 TR과 실비용 측면에서 가장 낮음
  • 인도 니프티50 ETF: 코덱스 ETF 우세
  • 베트남 VN30 ETF: 에이스 ETF가 사실상 독점 구조, 다만 보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신흥국 ETF는 보수 자체가 선진국 지수 ETF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수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 성장성과 변동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7. ETF 보수 비교 시 주의할 점

  1. 0.01% 차이는 의미 없다
    • 이미 대부분의 ETF 보수는 0.01%~0.05%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 따라서 0.01% 차이 때문에 갈아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 총보수보다 실비용이 중요
    • 장기적으로 ETF를 보유할 경우, 실제 매매 비용이 반영된 실비용이 수익률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3. 상품권 이벤트 활용
    • 증권사별 순입금 이벤트로 제공되는 상품권 금액이 보수 차이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 따라서 ETF 보수 차이가 미미하다면 증권사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8. 결론: ETF 보수, 이렇게 선택하세요

2025년 현재 ETF 보수는 과거와 달리 극단적으로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가장 낮은 ETF만 고르자”라는 접근보다는,

  1. 어떤 지수를 담을지 먼저 결정
  2. 동일 지수 내에서 총보수·TR·실비용 비교
  3. 0.01% 차이는 무의미, 0.3% vs 0.03%라면 갈아타기 고려

📌 요약하자면,

  • S&P500 ETF → 원큐 ETF 최저 보수
  • 나스닥100 ETF → 원큐 ETF 최저 보수
  • 국내 지수 ETF → 코덱스·에이스 유리
  • 신흥국 ETF → 코덱스(중국·인도), 에이스(베트남)

장기 투자자는 단순 보수 비교에 집착하기보다 ETF 보수 + 지수 성장성 + 증권사 이벤트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최적의 전략입니다.

 

 

반응형